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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었습니다

진행중

2026년 5월 14일팀 진행중

완주

2026년3월 30일팀 완주

완주

2026년 4월 20일 포르투갈 팀 완주

진행중

2026년 4월 22일 출발팀 진행중

진행중

2026년 5월 5일팀 진행중

진행중

2026년 5월 7일팀 진행중

순례길, 궁금한 점은 부담없이 연락주세요

견적, 일정, 숙식, 교통, 준비 사항 등 어떠한 문의도 환영! 💦

생생한 여행후기

4월 9일팀으로 출발한 42일의 여정_ 800km, 박00님

4월 9일팀으로 출발한 42일의 여정_ 800km, 박00님

4월 9일 출발일 공항에서 42일 일정을 함께할 16분을 만나서 인사했을 때만 해도 어색하고 두렵고 걱정이 앞섰던 거 같았습니다피레네 산맥에서는 태어나서 처음 겪어 본 날씨 비가 오다가 정상에선 눈보라에 체감 온도 영하 10도 내리는 눈이 바로 얼어버리는 자연현상을 보며 다들 살기 위해 질주한 우리 팀 지금 생각해 보면 첫날의 경험으로 전원 노점프 달성한 거 같습니다양천, 정호 두 형님은 다른 분들을 항상 잘 챙겨주시면서 같이 걸어 주셨고진묵형님네 4인 멤버분들진묵형님(선생님)의 자율적이지만 강력한 통제로 똘똘 뭉쳐서 피고름이 나고 다리를 끌면서도 걸어서 알베르게까지 오시고목사님 저는 첫날 알았지만 형님이라고 부르며 걸으면서 좋은 말동무도 해주시고 가시면서 바셀린, 영양제 주셔서 잘 썼습니다안젤라 누님 최고령이셨지만 끝까지 잘 걷기 위해 신발, 스틱, 옷 전부 새로 정비하시고 바에서 만나면 간식을 사주셔서 감사했습니다우리에겐 송사장님으로 42일간 ㅎㅎ남자분들 중 최고 연장자이셨는데 항상 웃으시며 어린 친구들에게 피해가 갈까 솔선수범하시고 매사 행동과 말을 신중하게 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고 좋으셨습니다두 동갑내기 친구분이신 순영, 선미 누님우리 팀에서 가장 빠른 순영 누님먼저 도착하셔서 도착지 정보를 알려주셔서 기간 내내 많은 도움을 받았고,꾸준한 페이스 선미누님본인의 페이스와 패턴으로 길이 멀거나 험란한면 먼저 출발하셨고 항상 언제 도착하는지 알려주시는 모습에 아무 걱정할 게 없으신 분이구나 안심했습니다인솔자님 평가 점프 2순위 수희누님인솔자님 평가 점프 1순위인 저와 함께처음부터 요주의 인물 ㅎㅎ 걸을 수 있을까?? 정말 끝까지 걸으시는 모습보고 대단하시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툭툭 무심코 던지시는 말이 너무 웃겨서 즐거웠습니다우리 팀 포토그래퍼?? 원주누나너무 잘 걷고 체력도 좋아서 사진을 무한으로 찍어도 안 지쳐서 힘들었다 사실 난 걷다가 지치는데 사진을 계속 찍자고 해서 가끔은 힘들고 짜증도 났는데 지나고 보니 사진들이 정말 너무 잘 나오고 함께 즐거운 순례길이었어서 정말 고마워와이프, 어머니 보다 삼시세끼를 잘 챙겨준동갑내기 친구 상엽이고맙다 친구 1층 양보해 주고 잘 먹여주고나도 요리할 수 있지만 의견 충돌 날까 한발 뒤에 있었던 거야 ㅎㅎ 핑계 아니고 ㅎㅎ42일 함께한 시간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자연락하지 말자고 서로 말했지만 연락하고 살자 ㅎㅎ끝으로 우리 인솔자님 아하형!!!42일간 공항부터 공항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정말 제가 봐도 4월 9일 팀 개개인이 정말 다방면으로 강했던 거 같습니다그 개개인의 강함이 모여 노점프를 달성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ㅎㅎ만들어드린 맛집 리스트 잘 활용해 주시고요ㅋㅋㅋ 함께 마신 와인만 30병 넘게 마신 거 같아서 와인도 공부 좀 했습니다 ㅋㅋㅋ제가 출발 전 제 인솔자님으로 왔으면 좋겠다고 찍었다고 했었죠 ㅋㅋ 제 선택은 틀리지 않았고 함께 즐거운 시간들 감사했습니다저희 팀 모두 마지막까지 더 걷고 싶다고 할 정도였는데 돌아와 보니 가족 친구 지인들 모두 대단하다고 800km를 진짜 다 걸었냐며 놀라고 축하해 주더라고요저희 모두 대단한 일을 한건 맞는 거 같습니다저에 대한 답을 찾아보고자 떠난 이번 순례길 답을 찾진 못했지만 답을 찾기 위해 노력을 해볼 참을성과 끈기 힘들어도 피해 가기보단 800km를 오로지 직진한 거처럼 돌파해 나갈 용기를 얻은 값진 시간들이었던 거 같습니다 정말 정말 함께한 우리 팀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2026-05-27
 내 삶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된 순례길_ 300km, 오OO님

내 삶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된 순례길_ 300km, 오OO님

 천주교 신자로서 오래전부터 버킷리스트였던 산티아고 순례길이었어요.언젠가는 꼭 걸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길. 그 길을 드디어 걷게 됐습니다. 300km, 21일. 막상 시작하고 보니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었어요.걷는 내내 너무도 많은 것을 느꼈어요.아름다운 풍경과 마주하며 황홀함을 느끼기도 했고, 힘든 구간에서는 내 한계를 마주하기도 했어요. 300km를 걸으면서 내 삶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바쁘게 살면서 놓치고 있던 것들, 잊고 있던 것들이 그 길 위에서 하나씩 떠올랐어요.순례길이 단순히 걷는 여행이 아니라는 걸, 걷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함께 동행한 사랑하는 동생들에게 감사해요.처음엔 각자의 이유로 시작된 여정이었지만, 함께 걷다 보니 어느새 서로의 힘이 되어주고 있었어요. 우리 팀 모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같은 방향을 향해 함께 걷는다는 것, 그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어요.인솔자님께 특히 감사드립니다.귀엽고 센스 만점이셨던 인솔자님. 사전에 미리 정보를 확실히 전달해주시고,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현명하게 해결해주시는 믿음직한 분이셨어요. 그 덕분에 사건사고 없이 안전하게 순례길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다음에도 꼭 함께하고 싶고, 드릴 수 있는 가장 많은 별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2026-05-22
묵묵히 함께 걸어주는 몇 걸음이 그 어떤 위로보다 깊었습니다_ 프랑스길 800km, 00님

묵묵히 함께 걸어주는 몇 걸음이 그 어떤 위로보다 깊었습니다_ 프랑스길 800km, 00님

[3월 9일팀] 인솔자님과 함께 걸었다.낯선 길 위에서 우리는 서로의 이름보다 먼저 발걸음을 기억하게 되었다. 하루에 수십 킬로미터를 걷는다는 것은 단순히 거리를 줄이는 일이 아니라, 마음의 무게를 덜어내는 과정이었다. 해가 떠오르면 다시 길 위에 서고, 해가 기울면 각자의 침묵을 내려놓듯 하루를 정리했다. 그렇게 40여 일, 우리는 같은 방향을 향해 걷는 하나의 팀이 되었다.처음에는 각자의 이유로 시작된 여정이었다. 친구로, 부부로, 혹은 혼자의 결심으로 출발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서로의 속도를 맞추는 법을 배웠다. 누군가 발걸음이 느려지면 말없이 기다렸고, 누군가 지칠 때면 가벼운 농담 하나로 다시 웃음을 꺼내주었다. 묵묵히 함께 걸어주는 몇 걸음이 그 어떤 위로보다 깊었다.길 위에서의 시간은 단순했다. 반복되는 풍경 속에서 우리는 서로를 더 또렷하게 바라보게 되었고, 각자의 고단함을 숨기지 않아도 되는 관계가 되었다. 때로는 아무 말 없이 나란히 걷는 시간이 더 큰 위로가 되었고, 때로는 짧은 한마디가 하루를 버티게 했다.그 모든 순간들이 쌓여, 우리는 단순한 동행을 넘어 서로의 일부가 되어갔다.완주의 순간, 우리는 각자의 발로 걸어왔지만 결코 혼자가 아니었음을 알았다. 그 긴 시간 동안 서로를 향해 내밀었던 작은 배려와 조용한 격려들이 결국 이 길의 끝까지 우리를 이끌었다. 누군가의 기다림이 있었기에 멈추지 않았고, 누군가의 응원이 있었기에 다시 걸을 수 있었다.이 여정은 끝났지만, 우리가 나눈 마음은 여전히 길 위에 남아 있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그 길을 다시 걷지 않더라도 우리는 이미 서로의 길이 되어주었다는 사실이다.함께 걸어줘서 고마웠다. 그 모든 순간을 깊고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겠다.인솔자님의 세심하고 부드러운 리더십에도 감사드린다.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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